털 밀기전 마지막



장모종을 키우는 분들은 다 공감하겠지만
털날림이 매우 심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2월 중순이 지난 시점입니다.
이 말인즉슨 곧 더 많은 털들이 날아다닌다는 뜻이지요.

그래서 과감한 결단을 내렸고 어제 털을 밀었습니다.
특히 내일은 중성화 수술도 있고 하니 엉덩이를 중점적으로 밀었는데...
미안할 정도로 웃깁니다.

왜냐면 제가 직접 밀어요.
바리깡으로. 나름 군대에서 후임들 머리도 해주고 그랬는데 
아직까지 실력이 녹슬지는 않았지만 사람처럼 가만히 안있어서 누더기가..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카메라 들고 사진찍으려고 하면 도망갑니다.
그리고 계속 따뜻한 이불에 와서 잠을 자네요.

고양이는 털빨, 사람은 머리빨
틀린 말이 아니었습니다.

미안해 토토야.
근데 너무 웃겨 ㅋㅋㅋ


덧글

  • 애쉬 2016/02/20 20:34 # 답글

    멘붕 온 표정, 상처 받은 포즈...토토야 지못미^^;;ㅍ얼른 털갈이 하자
  • 마이너러스 2016/02/20 21:50 #

    아마 3개월은 지나야 좀 이뻐질듯 합니다. 전에도 반년을 걸렸으니까요 ㅋㅋ
  • cahier 2016/02/21 12:38 # 답글

    며칠만 지나도 울퉁불퉁한 건 거의 눈에 안띌 거 같아요 ㅎ 근데 아직 좀 춥다구요 ㅋ 아니, 그보다도.. 저렇게 이쁜데 ㅠ꼭 밀어야만 하나요??? ㅠ
  • 마이너러스 2016/02/21 15:39 #

    털의 날림이 상상을 초월하다보니... 결단을 내렸습니다.
    빗어주는걸로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ㅠㅠ
  • 키작은 섹시녀 2016/02/25 22:17 # 답글

    불..불쨩해!!
  • 마이너러스 2016/02/25 22:19 #

    잠깐만 헐벗기 때문에 괜찮을 겁니다...(라고 말하고 6개월 뒤에 털이 다시 원상복구 되더군요)
    그전까지는 고양이계의 호섭이 스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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